KB 강이슬 최연소·최소경기 3점슛 800개 도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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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올스타 페스티벌 휴식기를 마치고 내년 1월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국민은행의 경기부터 재개된다.
구단별로 15~16경기씩 남겨놓은 가운데, 선수와 구단의 뜻깊은 기록 달성이 예상된다.
이에 WKBL은 30일 새로 쓰일 각종 기록들을 내다봤다.
30일 기준 3점슛 787개를 기록 중인 강이슬은 3점 슛 800개에 단 1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통산 359경기를 출전 중인 강이슬은 8경기 내에 3점 슛 800개를 달성할 경우, 부산 BNK 변연하 코치가 가지고 있는 최연소(32세 7개월) 기록과 김영옥 전 선수(368경기)가 보유 중인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모두 경신할 수 있다.
BNK의 안혜지는 최연소 도움 1500개를 노린다.
2014~2015시즌 데뷔한 안혜지는 올 시즌까지 268경기에 출장하며 146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트리플더블 최다 1위를 노린다.
올 시즌 1, 2라운드 MVP를 모두 휩쓸고 있는 김단비는 트리플더블 1회 추가 시 8회로 정선민 전 국가대표팀 감독, 국민은행서 활약했던 박지수와 함께 역대 최다 트리플더블 공동 1위에, 2회 추가 시 단독 1위에 오른다.
이 밖에도 인천 신한은행 홍유순의 신인 선수 최초 5경기 연속 더블더블 도전과 삼성생명의 역대 최초 팀 7000스틸, 부천 하나은행 김정은의 통산 최다 출전 3위 도전 등 흥미로운 대기록이 쏟아질 거로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