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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옥상달빛·선우정아 등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입력 | 2024-12-30 14:58:00

권정열, 십센치 멤버. 2017.09.01.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뉴시스


가수 십센치(권정열), 선우정아 등이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를 떠난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30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옥상달빛, 요조, 십센치, 선우정아, 구원찬, 윤지영의 전속계약이 12월31일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당사는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며,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아티스트의 앞날에 변함없는 사랑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제의 사고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사고 수습에 힘써주시는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날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들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 치즈, 예빛, 소소빈, 코나, 안다영, 얼터너티브 팝 듀오 마라케시, 작가 하상욱 등 일곱 팀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