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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통합’ 아시아나 대표에 송보영 대한항공 전무 내정

입력 | 2024-12-31 03:00:00


대한항공에 통합되는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에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59·사진)이 내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주총회에서 송 본부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올리며 대표이사 내정 사실을 알렸다. 송 본부장은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동남아지역본부장 여객노선영업부 담당 임원, 미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