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배명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임을 감안해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러졌습니다. 12월 졸업식은 흔하지 않는데요, 이날의 주인공 졸업생들은 가운이나 학사모 없이 점잖은 자율 복장으로 참석했습니다.
선생님들과 마지막 교가를 부르는 모습입니다.
친구들과 기념 사진을 부모님들이 찍어주시네요.
친구들 여럿이 모이니 부모님들도 바빠지네요. 졸업생들의 찬란한 미래와 젊음을 응원합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