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 News1
자신과 갈등을 겪던 사실혼 관계 남성을 흉기로 위협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9시 50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주거지에서 사실혼 관계인 40대 남성 B 씨와 다투던 중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
아직까지 이들이 갈등을 빚은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안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