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12.27 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천 등 경기도 4곳, 평창 등 강원도 9곳엔 한파주의보가 발표돼 있다.
3일까지도 차츰 기온이 떨어져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부산 영하 5도, 전북 영하 7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속 55km 내외의 바람도 불겠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