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식재료-영양 정보 담아 제작 구 홈페이지서 무료로 저장 가능
강남구가 새해를 맞아 월별 제철 채소와 영양 정보를 담은 ‘강남 제철 채소 달력’을 2일 공개했다.
구는 2023년 ‘제철 식재료 달력’과 2024년 ‘제철 음식 달력’에 이어 올해는 제철 채소를 주제로 한 달력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은 월별 제철 채소와 해조류를 선정하고 영양 정보와 조리법을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달력은 △매생이(1월) △봄동(2월) △달래(3월) △부추(4월) △죽순(5월) △완두콩(6월) △열무(7월) △단호박(8월) △표고버섯(9월) △아욱(10월) △브로콜리(11월) △당근(12월) 등 월별 대표 채소를 소개한다. 앞면에는 해당 채소를 활용한 음식 4가지를 소개하며, 뒷면에는 채소 영양 정보와 보관 방법, 조리법 등을 담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제철 채소 달력이 구민들에게 매달 건강한 식재료를 쉽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