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2월 4주 베스트셀러
뉴스1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2024년 마지막 주간 베스트셀러에서도 ‘왕좌’를 내주지 않았다.
교보문고 12월 4주 차 주간 베스트셀러는 한강 소설이 톱3를 석권했다. 1위는 ‘소년이 온다’, 2위 ‘채식주의자’, 3위 ‘작별하지 않는다’가 차지했다. 한강의 ‘흰(2판)’과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도 각각 7위, 8위에 오르며 10위 권 안에 들었다.
‘흔한남매 18’도 인기를 끌었다. 직전 주보다 1계단 상승하며 4위를 기록했다. 재미 요소를 기본으로 교육 효과까지 더하면서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학부모 독자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소설 분야가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강 작가 작품 이외에도 양귀자의 ‘모순’은 2계단 상승한 종합 9위, 정대건의 ‘급류’는 7계단 뛰어 종합 14위에 올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