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건 내사…엄중 대응 예고
전남경찰청 전경. ⓒ News1
경찰은 전국 모든 사이버수사대를 동원해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온라인에 유족을 모욕하는 글에 엄중 대응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70건의 모욕글을 입건 전 조사 중이다. 이중 6건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각 작성자에 대해선 사이버 명예훼손 또는 사어버 모욕죄가 적용된다.
각 사이트 운영자들도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도 희생자 및 유가족을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게시글에 대해 관용없이 적극 사법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