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 전경.(뉴스1 DB)
새벽 시간에 둔기로 금은방 유리를 깨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6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2시 8분쯤 미리 준비한 둔기로 강릉시 금학동의 한 금은방에 강화유리를 깨고 들어가 금팔찌 등 3322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가 훔친 귀금속을 전량 회수하는 한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빈틈없는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