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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밑줄 긋기]백세 엄마, 여든 아들

입력 | 2025-01-04 03:00:00

◇박상철 지음·시공사




어머니는 그냥 앉아 있는 법이 없었다. 항상 무엇인가 하려고 궁리하였다. 특히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특별한 요리는 꼭 메모를 해두었다가 직접 만들어보거나 남순댁에게 부탁해 만들게 하였다. 여동생들은 어머니가 식재료를 구해달라 요청하면 툴툴거리면서도 기꺼이 구해 왔다. 어머니의 삶에 쉼이란 단어는 없었다.

여든이 된 건강 전문가와 백세 어머니가 들려주는 장수의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