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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30대가 경찰에 잡혔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일 인터넷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글을 게시한 혐의(모욕죄)로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깊이 반성한다”며 용서를 구했으나 경찰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A 씨의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은 8건의 모욕성 글을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