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EPL 20라운드 뉴캐슬전 1-2 역전패 손흥민은 후반 17분 투입됐지만 결실 못 봐
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종료 후 혹평을 받았다.
손흥민은 4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025시즌 EPL 20라운드 홈 경기 중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으나 침묵에 그치며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24·7승 3무 10패)은 리그 4경기 무승(1무 3패)에 빠지며 11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풋몹’으로부터 평점 6.9, 또 다른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로 무난한 점수를 받았다.
다만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몇 차례 위협적으로 달렸으나 방법을 찾지 못했다”는 혹평과 함께 평점 5를 부여했다.
함께 교체 출전한 세르히오 레길론, 이브 비수마(이상 평점 7), 제임스 매디슨(평점 6)보다 낮은 점수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최근 꾸준히 선발로 기용했던 손흥민을 벤치에 앉히며 변화를 줬다.
손흥민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17분 베르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그는 후반 26분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위협적인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슈팅까지 연결되진 않았다.
손흥민은 측면과 중앙을 바삐 오가며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결실을 보지 못한 채 1-2 패배를 당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9일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를 준비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