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경. 인천공항 제공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 항공사 발권 과정에서 전산망 오류가 발생해 약 1시간가량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싱가포르항공, 핀에어, 네덜란드항공(KLM), 몽골항공(MIAT) 등 외국 항공사 4곳에서 사용하는 통신 전산망 오류가 발생했다.
전산망은 같은 날 오후 11시쯤 복구됐으나, 그동안 해당 항공사 직원들이 수동으로 승객 발권 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