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포스터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극본/연출 황동혁/이하 ‘오징어 게임2’)가 10일째 전 세계 1위의 자리에 올랐다.
6일 글로벌 OTT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5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2’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열흘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날 ‘오징어 게임2’는 나라 별로는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집트 등 총 7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시리즈다. 시즌1의 전 세계 대흥행에 힘입어 시즌2도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발표된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공개 4일 만에 68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 10 1위에 올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