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윈 1월14일~2월22일
Xinhua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음력설)’을 계기로 한 대이동이 오는 14일 시작된다. 올해 춘제를 전후로 40일간 사상 최대 규모인 90억명이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중국 팽배신문 등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인용해 올해 춘윈 기간 전년 대비 7% 증가한 연인원 90억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춘윈은 중국에서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이동량이 많아지는 기간으로 보통 춘제 15일 전부터 춘제 이후 25일이 지날 때까지 총 40일간을 말한다. 올해는 1월14일부터 2월22일까지다.
철도와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수도 각각 5억1000만명, 9000만명을 넘을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