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출신 여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첫목회’ 네 번째 모임 토론회에서 ‘연금개혁, 국민의힘이 사활을 걸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2024.6.6. 뉴스1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신임 원장에 윤희숙 전 의원이 내정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윤 전 의원 추인안을 의결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추인안 의결 후 여의도연구원 이사회에서 임명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윤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면서 한때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시행한 임대차 3법을 비판하면서 “저는 임차인입니다”라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22대 총선에선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