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전경 ⓒ News1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고 달아나던 50대가 순찰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29분쯤 사하구 다대동 한 마트에서 손님인 척하며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물건을 훔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비슷한 범죄로 11차례 처벌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신고다발지역, 현금다액업소, 무인점포 등을 대상으로 도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