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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1.1m 온천 ‘바데풀’에서 5세 어린이 숨져

입력 | 2025-01-06 15:52:00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게티이미지)


5일 오후 경북 청도의 한 온천에서 5세 남자아이가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5분경 청도군의 한 온천 바데풀에서 아동이 물에 떠 있는 것을 다른 손님이 발견했다.

바데풀(Bade Pool)은 따뜻한 물속에서 기포로 전신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사고가 발생한 바데풀은 수심이 1.1m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은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