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사흘간 대구펫페어 반려동물 상담-심폐소생 체험도
대구펫페어가 10∼12일 북구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동인전람과 ㈜페어스커뮤니케이션즈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대구에서 처음 열린다. 반려동물용품의 현재 모습과 미래 경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은 1만5000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 80개 업체의 200여 개 브랜드가 130개 부스를 설치한다. 사료를 비롯해 간식, 영양제, 의약품, 의류, 용품, 액세서리, 미용 및 목욕 훈련용품, 헬스케어(건강관리), 장례, 보험 서비스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시중과 비교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용품을 살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마지막 날은 오후 5시 반)이다. 9일 오후 6시까지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 등록은 어른 기준 5000원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교생은 무료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