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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냥이’ 집사들, 대구 엑스코로 모이세요

입력 | 2025-01-07 03:00:00

10일부터 사흘간 대구펫페어
반려동물 상담-심폐소생 체험도




대구펫페어가 10∼12일 북구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동인전람과 ㈜페어스커뮤니케이션즈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대구에서 처음 열린다. 반려동물용품의 현재 모습과 미래 경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은 1만5000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 80개 업체의 200여 개 브랜드가 130개 부스를 설치한다. 사료를 비롯해 간식, 영양제, 의약품, 의류, 용품, 액세서리, 미용 및 목욕 훈련용품, 헬스케어(건강관리), 장례, 보험 서비스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시중과 비교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용품을 살 수 있다.

타로카드로 현재 기르고 있는 반려동물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마리당 상담비는 5000원이며, 이 비용은 유기동물보호에 기부된다. 반려동물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연다.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모두 먹일 수 있는 간식을 선물로 준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마지막 날은 오후 5시 반)이다. 9일 오후 6시까지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 등록은 어른 기준 5000원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교생은 무료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