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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동원 명예회장, KAIST에 44억 또 기부

입력 | 2025-01-07 03:00:00


동원그룹은 김재철 명예회장(90·사진)이 KAIST에 인공지능(AI) 교육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해 44억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500억 원 사재 기부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총 544억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김 명예회장은 “AI 시대에는 데이터의 바다에 새로운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데이터 대항해시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야 한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