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더클래식500 2-7호선 건대입구역 도보 5분 거리… 건국대가 운영하는 양로시설 쾌적한 185㎡ 평형, 모든 문턱 없애 실내 골프장-피트니스센터 갖추고, 건국대병원 진료 예약-수납도 편리
더클래식500 내부 전경.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건국대병원 이동 차량 서비스. 지희수 기자heesuji@donga.com
입주자 중 3분의 1은 이곳에서 출퇴근한다. 더클래식500 박태환 본부장은 “이전에는 은퇴 후 입주하는 정·재계 인사가 많았지만 최근엔 경제활동을 이어가며 이곳 생활을 누리는 전문직 종사자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메모리케어룸 모습. 더클래식500 제공
야외 수영장. 더클래식500 제공
거주 공간은 185㎡(56평) 단일 평형으로 다른 실버타운 시설들보다 넓은 편이다. 내부는 커다란 통유리창 너머로 한강과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방향에 따라 건국대 캠퍼스와 건국대병원 조망도 있다.
안전을 위해 모든 현관의 문턱을 제거하고 욕실에 욕조도 없앴다. 실내 곳곳엔 잡아당기면 바로 관리실로 연결되는 응급호출장치와 동작감지센서가 비치돼 있다. 한 층을 6세대가 사용하며 복도는 양쪽에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하다.
박 본부장은 “최근엔 콘텐츠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좋은 입지와 고급화된 시설만으로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대한항공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항공 의전 서비스는 특히 반응이 뜨겁다. 전용 리무진, 공항에서의 1대1 밀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해피타임 등 건국대 연구진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건국대가 운영하는 ‘더클래식500’은…
위치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90
접근성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263m
전문 인력 사회복지사 9명, 간호사11명, 요양보호사 31명, 사무직 25명 등 총 77명
세대수 385세대
입주자 현황 현재 평균 연령 약 81세
주요 서비스 ● 의료 지원 서비스: 24시간 간호사 상주, 건국대병원 진료 연계지원, 건강검진, 전담 간호사 배정, 데이케어센터형 ‘건강학교’ 운영, 건국대병원 전문 의료진 정기 강의
● 여가 지원 서비스: 동호회 활동 지원 및 정서, 교양, 문화 등 프로그램 운영
● 생활 지원 서비스: 호텔식 편의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24시간 운영 통합방재센터
주요 편의시설 호텔 프런트 및 컨시어지, AV룸, 도서관, 회원 전용 카페, 회원 전용 식당 레스떼르, 게임룸, 다목적실, 연회장, 메디컬 라이프 케어 센터, 피트니스센터, 연회장, 라구뜨 뷔페, 라파밀리아 이탈리안 레스토랑, 회원 전용 주차 공간
주요 커뮤니티 댄스스포츠, 바둑, 하모니합창단, 서예(문향루), 자원봉사단 등 동호회 운영. 라인댄스, 스마트폰 교육, 실생활 일어·영어반 운영, 그 외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 운영
비용 1∼2인 보증금 10억 원,월 이용료 175만 원, 공동 관리비 및 의무식 포함 1인 488만 원, 2인 518만 원
이용팁 ● 클래식 공연이 정기적으로 펼쳐지며 도서관, 스파,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테니스장 등이 건물 내에 위치해 도보나 차를 이용한 이동 없이 편하게 이용 가능
● 건국대병원과의 진료 연계 지원과 더클래식500 빌딩 내 의료 시설 입점
● 더 아너스클럽을 통해 개인 비서 서비스및 공항 의전 서비스 제공
특징 ● 24시간 응급 응대 간호사, 건대병원 연계 서비스
● 건국대병원 내 클래식 부스, 건국대병원이동 전문 차량,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 해
피타임 운영, 수면건강관리 허니냅스 서비스, Memory care 룸 간호사 인지강화 로봇 체험 서비스, 원헬스 원패밀리 건강강좌클래식 내 전문 의원 연계서비스
● 탁월한 조망권 및 계약면적 185㎡(56평),전용면적 126㎡(38평) 전 세대 동일 면적으로 기존 타 실버타운에 비해 넓은 평형대
● 반경 200m 내에 생활편의시설과 금융PB센터 등을 갖춰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
● 건국대 캠퍼스와 한강공원,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등 쾌적한 자연 환경을 통해 즐기는 도심 속 힐링
●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과 함께 국내시니어 건강, 복지, 주거 등 건강고령사회관련 정책 개발 및 다양한 고령친화사업 모색을 위한 학술 대회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