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AI 광고, 플랫폼 등으로 역량 입증
코스닥 상장사 FSN이 지난 2024년 주요 시상식에서 총 32회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력 사업인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는 통합 마케팅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렉티브(이하 애드쿠아)의 성과가 눈부셨다. 애드쿠아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6개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유튜브 웍스 어워즈 코리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등에서 총 20개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는 그랑프리까지 단독 수상했다.
AI 광고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애드쿠아는 AI 전담 조직 ‘Aidea Lab.’을 통해 AI 광고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AI 활용 캠페인으로만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부스터즈와 협력한 탈모의학 커뮤니티 ‘대다모 2024 AI 프로젝트’ TVC의 경우 일부 성우 더빙을 제외한 모든 제작 과정에 AI를 활용하며 AI 광고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통합마케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플랫폼 영역에서는 풀 서비스 디지털 에이전시인 이모션글로벌이 국내를 대표하는 플랫폼 시상식으로 꼽히는 앤어워드, ICT 어워드 코리아,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모두 3관왕을 달성하며 총 9회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는 3개의 수상 실적을 모두 대상으로 장식했다.
서정교 FSN 대표이사는 “올해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마테크 시상식에서 총 32회에 걸쳐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FSN이 국내 최고 레벨의 경쟁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기존의 통합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역량을 더욱 발전시킨 동시에 AI 광고 영역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관련 분야의 선두 주자임을 증명할 수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올해에도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와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난해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