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부상으로 빠진 상황서 후반에만 13점 챙겨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 SK 선수들이 63대55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뉴스1
프로농구 서울 SK가 후반전에만 13점을 뽑아낸 안영준의 맹활약을 앞세워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SK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의 2024-25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63-55로 이겼다.
5연승의 SK는 20승6패를 기록, 선두 질주를 이었다. 15승11패의 가스공사는 2연승을 마감, 수원 KT와 공동 3위가 됐다.
이 밖에 ‘에이스’ 자밀 워니도 22점 10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고 최원혁도 8득점으로 지원사격을 했다.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 샘조세프 벨란겔, 김낙현이 빠진 상황서 정성우와 전현우가 각각 14점을 냈지만 승리를 얻기엔 역부족이었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 SK 안영준이 돌파를 하고 있다. 뉴스1
주전 가드의 부재로 속공 전술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영준이 3쿼터에만 3점포를 포함해 9점을 챙기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