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북도민회 14대 회장에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취임
가수 현숙이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가 됐다.
8일 사단법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5 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문화예술부문 시상자로 현숙(본명 정현숙)을 언론부문 시상자로 유균 극동대학교 석좌교수(KBS보도국장 역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숙은 대중가요를 통한 국민 정서 함양과 함께 ‘사랑의 목욕차’ 기부 등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유균 교수는 고향과 국가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도민회는 이날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을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다.
곽 회장은 “행동하는 전북, 특별한 내 고향, 서로 사랑하는 전북인”을 목표로, 전임 김홍국회장(하림그룹 회장)에 이어 350만 출향 도민과 전북도간 가교 역할과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겠다고 전했다.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