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은 시진핑에, 조태열은 왕이에 각각 위로전 “피해 입은 희생자에 애도”
ap뉴시스
정부가 8일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측에 깊은 애도를 표하는 위로전을 보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에게 각각 위로전을 통해 중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 대행과 조 장관은 위로전에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며, 중국 정부와 국민들이 합심해 재해가 조속히 수습되기를 기원했다.
이번 지진으로 8일 0시 기준 126명이 숨지고 18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