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8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2025년 교육계 신년교례회 겸 제40대 교총 회장단 취임식’을 열었다. 강주호 신임 교총 회장(39·사진)은 이날 “변화에 대한 현장의 기대와 여망이 한국교총 역대 최연소, 30대 회장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3년, 늘 선생님 곁에 함께하며 젊음과 패기로 직접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신임 회장의 취임으로 교총에 새롭고 힘 있는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부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교원이 본연의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부총리,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