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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벌목 중 나무 깔려…70대 밭주인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5-01-09 10:06:00

뉴시스


전남 고흥의 한 밭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70대 밭 주인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고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께 고흥군 한 밭에서 70대 여성 A씨가 벌목한 나무 더미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자신의 밭에 있던 나무를 전기톱으로 베는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벌목 도중 나무가 넘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흥=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