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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손잡고 4년 만에 미 의회 찾은 트럼프 당선인

입력 | 2025-01-09 10:57:00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8일(현지시각) 4년 만에 미 의회 의사당을 찾았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미국 워싱턴 미 의회 의사당에 도착해 고(故)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관 앞에서 고인을 추모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의회 방문은 지난 2021년 1월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권을 넘겨준 이후 4년 만이다. 그는 4년 만에 의회를 찾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공화당 상원 의원들과 자신의 주요 대선 공약 실현을 위한 입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번 주말에는 자택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공화당 하원 의원들과 입법 전략 논의를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