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3년물로 1000억 원 모집에 39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LG헬로비전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bp에 목표액을 채웠다.
1995년 3월 설립된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시장 1위의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ultiple SO)로 전국 23개 권역에서 유료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