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우미건설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울산 중구 다운동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다운2지구 B4 블록에 11개 동(지하 2층, 지상 25층), 731채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에 3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전체 11개 동 가운데 6개 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했다.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에 3면 발코니 등을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다운지구 B2 블록에 공급한 ‘우미린 더 시그니처’ 후속 공급 물량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1950만∼4억7210만 원 수준이다.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제2 다운초(가칭)’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울산에서 처음으로 우미건설의 리뉴얼 브랜드 ‘린’이 적용된 단지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