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GTX-B 노선 등 5개 노선 이용 가능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조감도)을 분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상봉터미널이 있던 중랑구 상봉동 83-1 일원에 들어선다. 5개 동(지하 8층, 지상 49층), 999채 규모다. 이 가운데 800채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39∼118㎡다.
상봉역과 망우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경춘선, 고속철도(KTX)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상봉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KTX-이음 열차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상봉역을 거쳐 부전역(부산)까지 운행하면서 상봉역에서 부산까지 약 3시간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7∼12월) 예정이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