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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행안 직무대행 “지역 민생 안정 위해 중앙-지방 협력 강화”

입력 | 2025-01-10 12:13:00

신임 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장 면담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전국 17개 시도와 영상으로 열린 2025년 제1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3/뉴스1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0일 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만나 지역 민생 안정을 위해 중앙과 지방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인천광역시청을 찾은 고 직무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국정 운영의 동반자이자 주민과 접점에 있는 지자체가 지역 민생 안정을 위해 묵묵히 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민생 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현장 중심의 재난 안전 관리체계 등 여러 분야에 있어 중앙과 지방이 더욱 견고하게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복 협의회장은 “지방정부는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행정을 담당하며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면담에서 두 사람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시도지사협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