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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 주제곡을 부른다.
10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오는 2월14일 일본 오리지널곡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을 공개한다.
이 곡은 오는 3월7일 개봉하는 현지 영화 ‘얼굴만으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를 위해 특별 제작됐다.
‘아몬드 초콜릿’은 최애(가장 사랑하는 상대)를 향한 마음을 담았다. 극 중 여자 주인공 사이난(쿠마다 린카)의 심장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일본 밴드 ‘세카이노 오아리’(SEKAI NO OWARI)의 리더 리카진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피독(본명 강효원)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아일릿은 “영화관에서 저희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고 생각하니 정말 설렌다”며 “최애‘가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아일릿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K팝 걸그룹으로서 13년 만에 신인상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