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지내는 제사다. 조선시대부터 600여 년간 이어져 왔다. 광복 후 10여 년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했으나 1957년 태조(재위 1392∼1398)의 무덤인 건원릉을 시작으로 재개됐다.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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