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국내 최대 플랫폼 ‘다이브링(Divebring)’이 정식 출시됐다. 이 앱은 다이빙 스팟에서부터 다이빙 풀, 강사, 리조트 정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다이브링은 기존의 지역별 플랫폼들과는 달리, 전 세계 다양한 다이빙 리조트와 다이빙 풀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 넓은 선택지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리조트와 다이빙 스팟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앱 내에서 리조트와 다이빙 풀의 위치, 시설 정보, 가격, 리뷰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날씨와 수온, 해양 조건 등을 제공해 최적의 다이빙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이빙 업체 관리자들에게도 앱과 PC 버전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관리 및 마케팅 도구를 제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온라인 접근성을 강화했다.
다이브링은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다이버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 리뷰와 평가 시스템은 새로운 다이빙 스팟을 탐색하려는 다이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다이빙 경험의 질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브링은 현재 국내 스쿠버 및 프리다이빙 사용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되지만, 장기적으로 해외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다이버들에게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적인 다이빙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이브링 관계자는 “다이빙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활동이다. 다이브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