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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2)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동동주주’에는 ‘여러분 제가 드디어 이사를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서동주는 예비신랑과 함께 살 신혼집을 공개했다. 앞서 서동주는 단독주택을 경매로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직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다.
화장실 세면대는 제작 중이다. 서동주는 “완성이 언제 되는지 모르겠다. 2~3주 또 걸릴 거다”고 밝혔다.
“너무 웃긴 게 뭐만 하려고 하면 장마고, 뭐만 하려면 추석이고 뭐만 하려고 하면 크리스마스다.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가 실내만 하면 맨날 할 텐데 밖에도 있으니까 안 되는 날이 너무 많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제 남자친구와 둘이 소파에 앉아서 밖을 보는데 너무 평화롭고 좋고 우리가 이 뷰를 위해서 열심히 했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저는 이렇게 이사를 와서 잘 지내고 있다. 이사 왔지만 아직 2주 정도의 공사가 남아있어서 살면서 진행해 보려고 한다. 아직도 힘든 날들이지만, 5개월 째 인테리어 중이다. 너무 힘든 시간이지만 완성되어 가는 걸 보면서 진짜 행복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어젯밤에도 저기 올라가서 2층에서 밖을 내다보면서 행복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지난해 8월 서동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달라”고 적고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의 재혼을 알렸다. 서동주는 남자친구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