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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든 AI 정지선 회장과 찰칵…“2025년 행복에 Cheers”

입력 | 2025-01-13 15:38:00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 1층에서 9~10일 양일 간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정지선 회장의 가상 이미지를 활용한 디지털 포토카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기획은 디지털사업본부 소속 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였다. 정 회장이 이들의 아이디어에 응답하면서 포토카드 부스가 꾸려졌다. 정 회장은 평소에도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해왔다.

AI 기술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포토카드 부스는 턱시도 차림에 미소지은 얼굴로 작은 폭죽을 든 정 회장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직원들에 대한 존중의 뜻을 담은 턱시도와 열정을 의미하는 폭죽의 이미지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부스 운영 기간 동안 사옥 근무 인원 절반이 넘는 800여 명이 부스를 이용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