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애호가 등 취향 맞춘 세트 구성
발렌타인, 작가 함보경 협업 한정판 출시
로얄살루트, 아티스트 협업 컬렉션 판매
글라스·지거·아이스버킷 등 다양한 구성품 증정

로얄살루트 21년 셀러브레이션
추구미는 추구와 아름다움을 뜻하는 한자 미(美)가 더해진 말로 자신이 표방하는 개성과 스타일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경우 함보경 한국화 작가와 협업한 ‘발렌타인X함보경 리미티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2년과 15년, 발렌타인 10년, 17년, 21년, 마스터즈 등 6종 선물세트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해당 선물세트는 지난 추석에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던 구성으로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이번 설에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페르노리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발렌타인 17년은 황금 호박색과 브랜드 시그니처인 바닐라향,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주력 위스키다. 발렌타인 21년은 깊고 진한 풍미에 신선한 생강과 달콤한 계피, 감초 향이 더해져 풍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발렌타인 10년은 위스키 입문자를 위한 제품으로 선물세트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발렌타인 마스터즈는 45가지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한국인 입맛에 맞춰 블렌딩한 위스키로 오직 한국 시장만을 위한 위스키다.
모든 발렌타인X함보경 리미티드 설 선물세트에는 전용잔이 포함됐다. 발렌타인 17년과 21년, 싱글몰트 15년 글렌버기 세트에는 고급 디캔터가 추가된다.

발렌타인 설 선물세트
패션 디자이너 해리스 리드(Harris Reed)와 협업한 3번째 패션 컬렉션 ‘로얄살루트 21년 해리스 리드 에디션’도 설 명절 선물로 제안한다. 핑크와 골드 2가지 컬러를 고를 수 있다. 보틀(플라곤)은 해리스 리디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완성됐다. 보석을 연상시키는 색감과 깃털처럼 표현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위스키는 셰리 숙성 원액을 사용해 달콤한 풍미를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운 피니시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희소성을 강조한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블렌드’와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도 준비했다.
최근 200주년을 기념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리벳(THE GLENLIVET)’은 모던한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아트워크가 조화를 이루는 설 선물세트 패키지로 내놓는다. 글렌리벳 15년과 12년 2개 제품을 판매한다. 글렌리벳 15년은 최고급 와인이나 코냑을 숙성하는 프렌치 오크캐스크에서 마지막 3년을 숙성해 특유의 드라이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페르노리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글렌리벳 12년은 파인애플 등 과일 향과 꽃향기가 특징인 주력 위스키다. 특히 이번 설 선물세트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구성품을 더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해 더욱 특별하다고 한다. 각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패키지에 디켄터와 노징글라스를 추가했다.
아벨라워 설 선물세트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Aberlour)’ 선물세트는 고급스러운 캐리어 백 안에 ‘아벨라워 12년 더블캐스크’와 온더락글라스 두 잔이 함께 구성됐다. 아벨라워 12년 더블캐스크는 잘 익은 붉은 사과 향이 특징으로 달콤한 셰리의 맛과 초콜릿, 토피, 계피, 생강 등의 풍미가 특징이라고 페르노리카코리아 측은 소개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