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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유지’ 신애라, 아침 메뉴는 ‘병아리콩 두유’…뭐길래?

입력 | 2025-02-05 00:26:00


병아리콩. 게티이미지뱅크

배우 신애라가 오랫동안 체중 50kg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방송에 공개했다.

신애라는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모닝 루틴이자 아침 메뉴를 공개했다. 

그는 혈당 걱정 없는 아침 한 끼로, 병아리콩 두유와 토마토수프를 먹는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난 아침이면 이걸 한잔 꼭 먹는다”고 소개했다. 병아리콩 두유를 맛본 개그우먼 홍현희와 신기루, 모델 이현이는 “고소하다, 맛있다”며 감탄했다.

신애라는 “병아리콩하고 대두밖에 안 들어갔다. 그러니까 단백질 폭탄이다. 원래 집에서 혼자 ‘음~’ 하고 먹는데, 너희랑 같이 먹으니까 좋다”면서 뿌듯해했다.

이 밖에도 건강식 토마토수프가 등장했다. 신애라는 “난 이렇게 먹으면 아침에 너무 든든하고 속이 편안해”라고 설명했다.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 캡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재료 아카이브’에 따르면 병아리콩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에게 좋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칼슘과 비타민 C, 철분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빈혈에 도움을 준다.

병아리의 얼굴을 닮았다고 해서 병아리콩이라고 부른다. 땅콩, 밤과 유사한 고소한 맛이 나고 콩 비린내가 없으며 포만감이 높다.

병아리콩은 밥에 넣어 먹거나 각종 소스, 샐러드, 수프, 패티, 볶음 등에 활용이 가능하고 오븐에 구워 스낵으로 먹기도 한다.

렌틸콩과 함께 세계적인 슈퍼 푸드로 알려지면서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 캡처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