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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60에 최고 수준 ‘뱅앤올룹슨’ 시스템 적용

입력 | 2025-03-13 09:06:00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가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음향 기술을 통해 제네시스 GV60에 독보적인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하만은 12일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에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와 하만의 사운드 개발 엔지니어들이 협업을 통해 완성한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은 차량 내 17개의 스피커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정교한 사운드를 재생하며 고급스러움과 하이테크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실내 인테리어에 첨단 음향 기술과 뱅앤올룹슨 특유의 디자인 감각을 접목시켜 제네시스 럭셔리 전기차 GV60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하이엔드 사운드를 들려준다.


전방 대시보드에 위치한 멀티 코어 센터 스피커와 후측 C필러에 자리 잡은 서라운드 스피커는 조화로운 사운드 블렌딩을 제공할 뿐 아니라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통해 안정된 공간감을 선사하고 도어에 위치한 우퍼는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특히 트렁크에는 하만의 하이테크 전기차 음향 기술인 ECS를 적용한 OCS가 장착돼 사운드 시스템의 사이즈와 무게는 최소로 유지하며 풍부하고 역동적인 저음 성능을 극대화하고 공연장과 같은 깊은 울림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ECS는 서브 우퍼나 우퍼의 공진을 위해 필요한 인클로저 공간을 줄이는 대신 스피커 후면부와 연결된 차량 내부의 에어 포트를 외부와 연결시키는 어쿠스틱 커플러를 사용한 스피커 방식이다.


또, 고해상도 오디오 인증,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기술 ANC-R, 퀀텀로직 서라운드 기술, 손가락 터치 하나로 원하는 사운드 조정이 가능한 직관적 유저 인터페이스 베오소닉 등 혁신적인 음향 기술들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의 스피커 구성에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소스가 새롭게 매핑되어 한층 더 생동감 있는 청취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제네시스 GV60를 비롯하여 GV70, GV80, GV80 쿠페, G80, G90에 선택 옵션으로 들어간다.


한편, 하만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MM성수에서 ‘GV60 원더 스튜디오’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연다.

평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도슨트 설명과 함께 GV60에 채택된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의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 새롭게 적용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도 생생하게 경험 가능하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