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씨앗 건강법」

  • 입력 1996년 10월 23일 20시 54분


김현동 지음 (청산 7,000원) 「金璟達기자」 20여년간 체질 연구에 몰두해온 저자가 자연면역력을 키우는 바른 생활방법 7가지와 함께 나름대로 개발한 씨앗건강법을 소개한 책. 배추씨(태양인)와 유채씨(소양인), 무씨(태음인), 양배추씨(소음인) 등 체질에 맞 는 씨앗을 흔히 침을 놓는 경락혈 자리에 붙임으로써 씨앗의 氣(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씨앗건강법. 『종(種)의 영속성에서 엿볼 수 있듯 생명의 원천인 씨앗이 갖고 있는 기를 우리 몸에 넣어주고 몸속의 나쁜 기는 씨앗이 흡수함으로써 기의 불균형을 바로잡게 된다 』는게 그의 주장. 저자는 또 올바른 마음과 자세, 장소 방향 음식 행동 색깔을 통해 자연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머리를 북쪽으로 두면 수명이 단축된다」(방향) 「이사를 잘못해서 집안에 근심 이 생겼다」(수맥, 환경). 『흔히 전해 내려오는 이런 말들은 건강과의 관련을 입증한다』고 설명하는 저자 가 밝힌 색깔에 관련된 내용. 「화를 내면 간장에 지장이 생겨 얼굴이 파랗게 질리듯 그 관련성을 살필 때 몸에 붙은 장식물의 색깔도 건강과 관련성이 크다. 소음인은 금반지와 흰색시계, 금빛안 경테가 어울리는 등 체질에 맞는 색깔로 장식물을 부착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저자는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고교 국어교사 생활을 거쳐 현재 중부대학교 부 설 기 사상(氣 四象)체질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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