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金光午기자」 전주 군산 익산 정읍시 등 전북도내 4개시 지역의 중학생 배정방식이 내년부터 「선복수지원 후추첨」으로 바뀐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 진학때 무작위 추첨을 통해 학교를 일괄 배정하는 기존의 신입생 배정방식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판단에 따라 학생들이 먼저 3개교를 지원한 뒤 추첨을 통해 배정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98년부터 새로운 신입생 배정방식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학교 신입생 원서는 오는 12월9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하며 배정학교는 97년 2월4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