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식스데이 식스나잇」

  • 입력 1996년 11월 6일 20시 45분


한 남자와 자매 사이의 애증과 광기를 그린 프랑스 영화. 다이안 큐리스 감독. 안 파릴로, 베아트리체 달, 패트릭 오리낙 주연. 자매인 앨리스와 엘자는 2년동안 아무런 연락없이 평온하게 지낸다. 언니 앨리스가 남자친구 프랭크와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 날, 엘자는 권태로운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작정 집을 나서 앨리스를 방문한다.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기대하던 프랭크는 엘자를 귀찮게 여기지만 결국 세사람은앨리스의 집에서함께지내게 된다. 언니의 남자친구에 대해 묘한 질투를 느낀 엘자가 앨리스의 아픈 기억을 건드리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앨리스는 애써 가꿔온 자신의 삶이 파괴되는 듯한 위기감을 느낀다. 한편 프랭크도 엘자에 대해 혼란스러운 감정을 갖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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