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테나]프랑스 월드컵 예선 입장권 2만4천원

  • 입력 1996년 11월 13일 20시 40분


일반인들에 대한 98프랑스월드컵축구 본선 입장권이 오는 27일부터 판매된다. 프랑스월드컵 입장권은 모두 2백만장이나 이 가운데 상당부분은 지난 5월 프랑스축구연맹 등 관련단체들에 팔린 상태. 따라서 일반인들의 손에 들어가는 입장권은 1백만장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조직위는 일반인에게 판매되는 입장권은 예선 경기와 16강 토너먼트경기에 한하며 개막전과 8강 준결승 결승전 입장권 50만장은 내년 가을에 예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프랑스월드컵 입장권 평균 가격은 지난 94년 미국월드컵보다 싸며 특히 조별 예선경기는 월드컵 사상 가장 싼 1백45프랑(2만4천원 가량). 결승전 티켓도 3백50프랑(5만6천원)에서 2천9백50프랑(47만원)사이로 가장 싼 결승전 티켓이 2백달러(16만원)였던 미국월드컵보다는 크게 내렸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패스 프랑스98」이라는 특별입장권도 판매할 예정인데 이 특별입장권을 구입하면 조별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5,6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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