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任具彬기자」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심포지엄+국제 비즈니스무대」였습니다』
경기도가 최근 주최한 「96동아시아 지역경제인회의」를 주관했던 崔庚仙정무부지사는 『회의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 일본 대만 등 10개국 11개지역에서 5백여명의 정부대표 및 기업인들이 참가한 이 회의는 도내 중소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그는 『도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과 발전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여러 경영자들이 성공 실패 사례 체험담을 얘기하는 원탁회의을 마련했고 마케팅 전략을 제공키 위해 비즈니스 상담장도 운영했다』고 말했다.
崔부지사는 일본의 하야시 에이주 가나가와현 상공부장은 나라와 지역간의 상호보완적 협력을 위해 각종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대만의 왕동영 중화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국제분업의 접근방법을 강조해 공감을 일으켰다고 소개했다.
崔부지사는 『비즈니스 상담결과 1천8백만달러어치나 성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광동성 기업인들을 비롯, 많은 기업인들이 국내업체들과의 미팅주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내년에는 대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