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俊宇기자」 전직 경찰관들의 친목단체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회장 安應模·안응모) 창립 33주년 기념식이 21일 오전 11시 서울경찰청 2층 강당에서 전현직 경찰관 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날 64만 경우회원의 결속을 다지고 전현직 경찰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자고 다짐했다.
안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지난 반세기동안 건국 구국 호국의 첨병으로 살아왔다』면서 『우리가 지닌 소중한 경찰정신으로 나라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姜玟昌(강민창) 金孝恩(김효은) 金元煥(김원환)씨 등 역대 치안총수, 李完九(이완구) 李海龜(이해구) 趙鍾奭(조종석)씨 등 경찰출신 국회의원, 蔣祥在(장상재)경찰위원회 위원장, 朴一龍(박일룡)경찰청장 黃龍河(황용하)서울경찰청장과 전직 경우회장 경우회 시도지부회장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