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장외석］

「李 勳기자」 ○…LG는 28일 신인 2차지명 2순위 전승남(중앙대)과 계약금 2억3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했다. 1m77, 72㎏의 사이드암 투수 전승남은 스피드가 수준급이며 낮은 볼에 대한 제구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는 박정현(3천5백만원) 김익재(3천만원) 지화선(2천8백만원) 김억만 장용대(이상 2천3백만원) 최인선(2천2백만원) 노종우 양윤기 곽병찬(이상 2천만원)과 연봉 재계약을 했다. 이로써 현대는 재계약 대상 57명 가운데 42.9%인 24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삼성은 내달 3일부터 24일까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리즈모어시립구장에서 주전 선수 13명을 대상으로 한 「특훈」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백인천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5명과 김상엽 전병호 박태순 최창양 곽채진(이상 투수) 김영진 장성국(이상 포수) 김한수 김태균 이동수 정경배(이상 내야수) 이승엽 최익성(이상 외야수) 등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