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밀리언달러대회]프라이스-우스남 선두

  • 입력 1996년 12월 1일 20시 00분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와 이안 우스남(웨일스)이 밀리언달러 골프대회(총상금 1백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서며 대회 두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프라이스는 1일 남아공 선시티 게리플레이어CC(파 72)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우스남과 함께 중간합계 12언더파 2백4타로 올 US오픈챔피언 스티브 존스(미국)를 1타차로 제치며 공동1위를 기록했다. 지난 93년 이 대회 우승자인 프라이스는 이날 전반 9개홀에서 5개의 버디를 낚은뒤 후반에서도 버디 3개를 추가하는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하며 올시즌 첫우승의 좋은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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