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테나]프로골프 국내대회 내년31개 예상

  • 입력 1996년 12월 2일 19시 59분


「李 憲기자」 내년 한햇동안 국내에서 열릴 남녀 프로골프대회는 올해보다 3개 늘어난 31개에 이를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골프관련 단체들에 따르면 97년 국내에서 개최될 프로골프대회는 아마추어가 함께 출전하는 오픈대회를 포함해 남자 16개, 여자 13개, 남녀가 동시에 출전하는 대회 2개로 나타났다. 신설되는 대회는 제1회 무학 용원오픈(4월17∼20일)과 현대모터스오픈(5월29∼6월1일) 이동통신(KMT)클래식(6월12∼15일) 등 모두 3개. 이들 대회의 총상금은 올해의 50억여원(남자 30억8천만원, 여자 20억5백만원)을 크게 웃돌아 60억원을 쉽게 돌파할 것으로 보여 골퍼들의 주머니는 더욱 두둑해질 전망이다. 상금은 내년에 신설되는 현대모터스오픈과 KMT클래식이 각각 50만달러(약 4억원)로 가장 많고 용원오픈도 1억5천만원의 상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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